깃털을 구성하는 케라틴이 뿔 모양으로 단단히 굳어진 페콕.
가운데 깃을 제외한 양쪽 깃이 뿔이 되었다.
이마로부터 뻗어나온 3갈래의 긴 머리깃털을 가지고 있는 페콕.
이 머리깃털은 수직으로 나란히 나 있다.
코카투의 머리깃과 비슷한 모양이다.
감정이 격해지면 깃털이 약간 부푼다.
혼콕과는 반대로 가운데 깃털만 뿔로 굳어졌다.
이 머리깃털은 좌우로 나란히 나 있다.
머리깃털처럼 3개의 큰 깃털을 가지고 있는 페콕.
가로로 나열되어 있어 마치 공작같은 모습이다.
이 꼬리는 뿌리 부근에 근육이 있어, 꼬리를 부채처럼 펼쳤다 접었다 할 수 있다.
꼬리 깃털이 길고 유연하게 굳어져 파충류의 꼬리 모양처럼 변한 페콕.
시작부터 끝까지 전부 통째로 깃털이다.
하지만 뼈와 근육은 없기에 움직일 순 없다.
특정 모양으로 굳어질 순 있다.
세로로 나열되어 있어 수탉의 꼬리와 비슷하다.
새의 꽁지같은 꼬리를 가지고 있는 페콕.
작고 둥근 모양부터, 길고 빳빳한 모양까지 다양하다.
등에 자란 한 쌍의 깃털 날개.
날개는 몸의 1.2배보다 클 수 없다.
실제로 기능하는 날개로, 이 날개를 가진 페콕은 날 수 있다.
에너지 소모가 심하여 보통은 걸어다닌다.
부드러운 입 대신 딱딱한 부리를 가진 페콕
칙콕이었던 시절 가지고 있었던 부리가 떨어지지 않은 것 같다.
앵무새나 맹금류같이 굽은 부리부터, 곧은 부리까지 다양하다.
푹신푹신한 육구가 달린 고양이같은 앞발.
발가락은 3개, 4개일 수 있으며, 여기에 추가로 엄지가 있을 수 있다.
육구는 발바닥에만 있을 수도, 발가락에도 있을 수도 있다.
작은 발톱을 숨겼다 꺼냈다 할 수 있다.
깃털이 달린 새의 날개같은 형태를 띄고 있는 앞발.
필요에 따라 깃털이 일부 손가락 같은 형태로 굳어질 수 있다.
그러나 시조새처럼 구분될 순 없다.
앞발이 새의 발톱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.
얇고 날카로우며 단단하다.
발가락은 2~5개까지 다양하다.